2026/02/262 방과후지도사 (케어 중심 교육, 전인교육, 다문화 학생) 학원을 운영하던 시절, 저는 성적표에 찍힌 숫자로만 아이들을 평가했습니다. 그러다 방과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중학교 현장에 서게 되면서, 점수 뒤에 숨은 아이들의 진짜 이야기를 비로소 듣게 되었습니다. 특히 2년 전부터 다문화 학생 비율이 과반을 넘는 포천 지역 초등학교로 옮긴 뒤, 저는 방과후 교육이 단순한 학습 보충을 넘어 사회적 안전망이자 정서적 울타리라는 사실을 매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방과후지도사가 왜 케어 중심 교육의 핵심 주체인지, 그리고 전인교육이 어떻게 현장에서 실현되는지 제 경험을 중심으로 풀어보겠습니다.방과후지도사의 본질은 케어에 있습니다방과후 학교는 1996년 한국여성개발원의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04년 전국 430개교로 확대되었고, 2006년에는 초중고 4,8.. 2026. 2. 26. 한국어교원 자격증 (학점은행제, 필수과목, 실습) 2년 전 경기도 포천의 작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 교실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걸 체감했습니다. 학급 학생들 중 과반수가 다문화 가정 자녀였거든요.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25년 넘게 아이들을 가르쳤지만,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선생님, '한 테'랑 '에게'는 뭐가 달라요?" 한 아이가 물었을 때, 제가 가진 전통적인 문법 지식만으로는 명쾌하게 설명할 수 없었습니다. 그때 느낀 건, 국문학적 소양과 한국어를 '외국어'로 가르치는 건 완전히 다른 영역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을 좀 더 이해하며 효과적인 수업을 하기 위해 한국어 교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학점은행제로 시작하는 한국어교원 자격증한국어교원 자격증은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국가공인 자격증입.. 2026. 2. 26. 이전 1 다음